경기도, 온라인 신청기간 3월 31일까지로 연장
2월 25일까지 77.1% 신청, 3월 1일부터 현장 접수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기간을 기존 3월 14일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경기도는 3월 1일부터 현장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방문 혼잡을 막기 위해 온라인 신청 운영기간을 확대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려면 3월 31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앞으로 일평균 4~5만 명씩 온라인 신청 때 3월 31일까지 1100만 명 이상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기도민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월 29일 이후에는 토요일에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때에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경기지역화폐카드를 받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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