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나눔으로 실천

 

 

평택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3월 1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30가구 설치, 물티슈 120박스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박동신 평택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사회적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십시일반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기업들도 어려운데 후원해줘서 고맙고,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에서 더 늘어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사회적기업 윤중현 아름다운창 대표, 이성진 지음기획 대표도 후원에 동참하면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평택지역 20개 사회적기업이 모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고용창출, 후원사업, 지역사회공헌사업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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