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혁신교육사업 일환, 올해 5200명 대상 추진
대면·비대면 활동 병행,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행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체험활동 중심의 청소년 핵심역량 증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평택혁신교육지구 진로사업, 미래성장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평택시 혁신교육지구 사업비를 활용해 2019년부터 진행한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지역 중학교 9곳의 1학년 학생 2362명이 비대면 또는 찾아가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진로탐색 등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청소년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해 청소년 중심 교육 실현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올해 중학교 25곳, 1학년 학생 5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비대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도전, 협력, 성취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비대면 혼합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참가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련지원팀(031-610-442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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