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제1차 평택학 정기토론회 개최
<진교일기>를 통해 본 평택 근대교육 토론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가 3월 24일 오후 6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 제1차 평택학 정기토론회 ‘진교일기와 평택의 근대교육’을 개최했다. 

정기토론회는 2021 제1회 평택학연구소 자문·연구위원 회의와 함께 진행했다.

평택학연구소는 그동안 기초 연구자료 수집과 정리 사업을 하면서 부정확한 정보가 시간이 지나면서 기정사실화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자료에 대한 확인 없이 부정확한 정보가 재생산되면서 지역연구의 혼란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평택학연구소는 평택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토론회 주제는 ‘진교일기와 평택의 근대교육’으로 2020년 평택문화원에서 현 진위초등학교인 진위학교 교직원의 일기인 <진교일기>를 번역·발간하면서 평택의 근대교육에 대한 재정립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정기토론회는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장연환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진교일기>의 지역적 가치를 설명하고, 평택의 근대교육에 대한 여러 자료를 소개하면서 평택의 근대교육에 대한 정보 재정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이번 첫 정기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문·연구위원 회의와 함께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평택 역사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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