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 동안 주한미군 전반 정책컨설팅 지원
주한미군에 대한 이해도 증진, 사업운영에 도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3월 25일 평택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주한미군 우호증진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전인범 고문을 위촉했다. 

전인범 고문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겸 유엔군사 군정위 수석대표, 특수전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 육군과 공군협회 한국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주한미군 분야 전문가다. 

전인범 고문은 향후 1년 동안 주한미군 우호증진사업에 대한 자문, 주한미군과 유관기관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 주한미군 전반에 대한 정책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주한미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고문을 위촉해서 향후 재단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한미군 평택 이전으로 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1년 주둔 주한미군과의 우호증진,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국제적 인재양성, 국제교류 선도, 시민 영어능력 향상 등 4개 사업목표를 선정했으며, 주한미군, 거주외국인, 평택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