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TF팀’, 3월 24일 보고회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 4월 탄소중립도시 선언 예정


 

 

평택시가 예창섭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11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TF팀’을 구성해 3월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추진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시회복력 향상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과 함께 향후 시민, 기관, 기업과 연계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0년 12월 정부는 ‘제22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탄소중립’이란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입주 등 지역 산업화의 가속 ▲화력발전소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도시가 급격히 팽창하고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시책 부응과 시민의 건강 증진, 도시환경 개선, 친환경 저탄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 ‘탄소중립지방정부실천연대’에 가입했다.

올해 4월 초에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하고. 5월에는 용역 추진을 통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비전과 함께 평택시 맞춤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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