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장비, 영상 편집에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
평택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 전화로 대관 신청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해 2020년 11월 26일 재개관한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각종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미디어 창작공간에 대한 대관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평택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영상제작실은 최신 장비와 영상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실에는 편집 가능한 컴퓨터와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스탠드마이크, 무선마이크, 카메라, 캠코더 등 영상 제작과 라이브 방송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구비돼 있다. 

이용 가능한 편집프로그램은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어 프로, 에프터 이펙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20여 가지로, ZOOM과 OBS 또한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영상제작실이 평소 영상 제작을 하고 싶었지만, 장비와 편집프로그램이 없어 도전하지 못했던 평택시민들과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희 평택시도서관 비전운영팀장은 “앞으로 영상 제작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경험하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립 비전도서관 영상제작실은 전화(031-8024-5474)로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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