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남부·북부·서부 지역별 예배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최소 인원 참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4월 4일 남부·북부·서부 지역별 부활절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는 이날 평택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열었다. 이날 부활절 기념예배는 남부지역회 부회장인 윤영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 회장 김정덕 목사 대표기도로 시작한 예배는 푸른초장교회 김태성 목사의 ‘마태복음’ 20장17~20절 봉독 후 평택순복음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장인 이송희 목사는 ‘십자가 부활의 역사’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 위에 세워졌다고 설교했다.

이어 김지혜 전도사의 특별찬양과 김익태 목사의 기도 후 박태용 목사의 광고, 전 회장 기길선 목사의 축도로 이날 기념예배를 모두 마쳤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는 같은 날 기쁜감리교회에서 부활절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기쁜감리교회 류승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 부회장인 송진철 장로의 대표기도와 평택성결교회 정장선 장로의 ‘요한복음’ 20장15~18절 봉독, 기쁜감리교회 양완수 성도의 특송이 이어졌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장 이태윤 목사는 ‘무덤을 열고 찾아오신 예수님’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무엇이라도 시작하면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절망과 두려움은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부회장 박인성 목사가 ‘대한민국 안정과 평택시 성시화를 위해’, 부회장 남기수 목사가 ‘평택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도한 후 직전 회장 송주석 목사의 축도로 부활절 기념예배를 마쳤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서부지역회도 이날 안중나사렛교회에서 부활절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서부지역회의 기념예배는 총무 최영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권관교회 남광현 목사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어 열린중앙교회 김명환 목사가 ‘고린도전서’ 15장 12절~20절을 봉독했다. 정남중앙교회 류춘배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으로 우리 모든 성도에게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중나사렛교회 윤문기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빛교회 최병철 목사가 ‘평택시의 경제를 위하여’, 대반교회 고준섭 목사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서부지역회장 김상호 목사의 인사와 전 회장 심재학 목사의 축도로 이날 예배는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올해 지역별 부활절 연합예배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인원의 10%만 대면예배에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상옥 시민기자 pts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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