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착수보고, 올해 12월 10일까지 추진
포승국가산단·세교일반산단 조사, 악취 모델링


 

 

평택시가 2021년도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시행한다.

평택시는 4월 1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평택시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조사’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세교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올해 12월 10일까지 악취실태조사를 진행하는 용역 사업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복합악취 측정 ▲악취관리지역내 24개 지점 상·하반기 새벽·주·야간 대기질 측정 ▲지정악취물질 22종, 대기유해물질 6종 측정 ▲악취공정시험 방법에 따른 시료채취와 분석 시행 등이 진행된다.

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도, 바람 등에 따라 악취가 어떻게 확산되는지 파악해 악취 확산 모델링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병철 평택시 환경지도과장은 “악취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단지 악취 배출 업소의 악취 배출 상황과 악취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며, “이를 개선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추진사항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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