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객·서울고속·협진여객 순회 점검
운행차 배출기준 초과 시 개선·정비 권고


 

 

평택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3월 차고지를 순회하며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시행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평택시 환경정책과는 평택지역에 있는 평택여객, 서울고속, 협진여객 등 운수회사 3곳을 순회하며 경유 버스의 배출가스를 점검했다.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다. 버스 배출가스 사전점검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출허용기준 초과된 차량은 개선·정비하도록 권고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30년까지는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대체하겠다”며, “쾌적하고 맑은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