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변화 예고, 사업 선정률 급감에 따른 결정
2022년 사업부터 지붕·옥상 방수공사 우선 선정


 

 

평택시가 2022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부터 ‘지붕·옥상 방수공사’를 먼저 선정하겠다고 4월 13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률이 매년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신청 수가 가장 많고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지붕·옥상 방수공사’를 우선 선정해 더욱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과 비교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시공업체가 옥상방수공사에 대해 모두 3년 하자보수증권을 제출하도록 하고, 장기수선충당금 명목으로 기금을 확보한 단지에 대해 개월 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알림마당, 시정소식, 고시공고의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영묵 평택시 건축허가과장은 “2019년도에는 51개 단지, 2020년도에는 도비 매칭사업을 포함해 46개 단지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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