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1일까지 1년간 금융서비스 1만 83건 제공
이동상담 시행, 서민금융·채무조정 제도 적극 홍보

평택안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개소 후 올해 1월 21일까지 1년간 모두 7098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을 제공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평택안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평택과 안성 지역주민들에게는 자금대출, 채무조정은 물론, 복지연계, 취업알선, 불법사금융 신고 접수, 휴면예금 조회·지급 등 모두 1만 83건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됐다.

작년 1월 22일 개소한 평택안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하나미소금융재단이 입주해 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 11개소, 인천광역시 2개소를 포함 전국에 50개소가 운영 중이다.

평택안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업에 바쁜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시행하는 한편,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승주 평택안성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렵거나 과도한 채무로 힘들어하는 시민은 혼자 고민하지 말라”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담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서민금융 상담전화 ‘1397’이나 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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