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운 사랑의 빵 나눔

 

평택시 송북동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난 4월 14일 지역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송북동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150여 개를 직접 반죽하고 정성들여 구웠다. 이날 만든 사랑의 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북동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하미경 송북동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2021년의 첫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함께한 지역 어르신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에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근 평택시 송북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갑갑한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한 송북동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따뜻한 송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