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국제대학교 세이프티 발대식 개최
평택경찰서와 협력치안 구축, 치안 활동 전개


 

 

평택경찰서와 국제대학교가 지난 5월 4일 경찰·학교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세이프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5월 4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병선 평택경찰서장과 김방 국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38명이 참석했다.

국제대학교 세이프티는 지난 2016년 4월 19일 경·학 협력치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발대식을 개최해 평택경찰서와 합동순찰,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 67명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조직을 운영하면서 경찰과 치안 사각지대를 합동 순찰하고,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평택경찰서는 국제대학교 세이프티 대원과 SNS 사회관계망, 무전망 등 핫라인을 구축해 순찰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치안 문제에 공동대응 할 수 있게 했다.

또 베테랑 형사의 노하우 전달은 물론, ‘형사법’과 호신·체포술 교육, 지문 감식 등 과학수사 시연, 새내기 경찰관과의 소통시간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제대학교 세이프티 지도위원인 장예진 경호보안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경찰과 함께 치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봉사 할 수 있어 열의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은 “국제대학교와 경·학 협력치안을 통해 공동체 경찰 활동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더 나아가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대학교 세이프티 대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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