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나눔

 

 

평택시 현덕면새마을부녀회가 5월 18일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 홀로 거주하는 75가구에 김치와 티슈 등을 전달했다.

현덕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김치와 생활에 필요한 티슈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폭염 시 건강관리수칙 등을 안내했다.

지경화 현덕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홀로거주하시는 어르신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웅 평택시 현덕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현덕면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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