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수·채소·화훼특작 등 7개 부문 후보자 모집
6월 21일~7월 23일 읍·면·동장, 조합 등에 신청

평택시가 ‘2021년도 제24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평택시는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작년까지 모두 23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거나 공헌한 131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을 지속해서 관리해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33명을 배출하고 작년에는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앙양으로 평택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자 중에서 선발한다.

올해 신청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 농협장, 축협·과수·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후 8월 6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관계 부서 담당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택시는 올해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11월 11일로 예정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회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경기도,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 후보자로 추천하거나,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후 다음 해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수상에 따른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하고,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새로운 농·어업을 실현한 신지식 농어업인과 NH농협은행에서 추진하는 새 농민상 수상자 등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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