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세대를 위한 세탁봉사

 

 

평택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14일, 홀로 계신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세탁봉사 ‘원평세탁소’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크린토피아 평택지사에서 깨끗하게 세탁해 전달했다. 

원평세탁봉사는 나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생활개선 사업으로 크린토피아 평택지사와 2016년부터 협약을 맺어 매년 반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나홀로 세대가 부피가 큰 침구류, 옷감 등 세탁물을 맡기기 어려워해 시작된 사업으로 나 홀로 세대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구 등 긴급 세탁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수시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국춘근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원평세탁소 사업은 나 홀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뿐만 아니라 안부도 확인해 친근한 이웃관계망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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