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레인보우 페스티벌, 다양한 봉사 전개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기업봉사단 연계 나눔 실천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삼성전자 동호회 연합봉사팀 ‘레인보우’와 지난 5월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레인보우 봉사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리본아트, 수공예, 색소폰, 꽃꽂이, 게임 등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임직원 동호회가 연합해 창단한 ‘레인보우’ 봉사팀이 주도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감동과 기쁨을 전했다.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는 지난 5월 7일 진위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청소년들과 함께 카네이션 꽃 볼펜을 제작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7일 북부·남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관계자 120명,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기자단과 강사단 20명 등 모두 140명에게 꽃 볼펜과 간식을 전달했다.

토탈수공예 동호회는 지역의 청소년 가족이 열흘 동안 참여한 가운데 400여 개의 알록달록 수세미를 만들었다. 이 동호회는 6월 22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결식아동 밑반찬 사업을 통해 150개의 수세미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평택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도 200개의 수세미를 전달했다.

색소폰 동호회는 각자 연주한 영상을 모아 응원 영상을 제작해 큰 감동을 전했으며, 꽃꽂이 동호회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힐링 온라인 강좌’를 제공했다.

게임 동호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게임 대항전을 주관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동호회 연합봉사팀 ‘레인보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전했으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기업봉사단으로써 지역에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방미옥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평택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인연이 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며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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