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 직무대행 선임
대선후보 경선일정 관련 의견수렴, 당대표 전달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왔던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이 6월 25일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되면서 첫 번째 일정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수렴된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일정 관련 의견을 당대표에게 전달했다.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이번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이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되면서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김현정 직무대행은 “당내 다양한 의견그룹의 의견을 듣고 고뇌의 결단과 수용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경선방식으로 대선 승리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위원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과의 가교역할을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위원회에서는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일정을 선거일 180일로 한다는 당헌 당규에 따르기로 결정했으며, 경선 연기를 주장했던 후보들도 이 결정에 수용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