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 생계곤란 가구 등 복지소외계층 발굴
TF 구성, 어려운 이웃 발굴해 공적 지원 연계

평택시가 7월 1일부터 2개월간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실직, 중대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공원, 화장실, 역과 터미널 주변 등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도시가스・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가 생계가 곤란한 경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 살피미’ 등으로 민관협력을 구축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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