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표창 전달식,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 인정
평택국제봉사회, 2011년부터 꾸준히 봉사 이어와


 

 

정학호 평택국제봉사회장이 지난 7월 1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달식은 평택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표창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전달했다.

정학호 평택국제봉사회장이 평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평택국제봉사회는 지난 2011년 정학호 회장과 회원들이 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한 봉사단체로, 정기적으로 보육원을 찾아 간식과 옷가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정학호 평택국제봉사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단체를 결성, 활동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봉사할 때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게 마음을 읽어주고 눈높이에 맞춰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분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봉사에 더 매진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이겠다”며, “인생 모토인 ‘꼭 잡은 작은 손, 놓지 않겠습니다’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학호 평택국제봉사회장은 지난해 3월 평택아동인권협회장으로 취임해 아동학대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평택아동인권협회는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포함한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정학호 평택국제봉사회장은 이 밖에도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상임이사, 평택시지속가능협의회 사회위원회 위원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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