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 전달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따뜻한 정 나눠


 

 

평택시 서탄면자원봉사나눔센터가 7월 2일 초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탄면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깨끗이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홑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보양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영주 서탄면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가 걱정돼 위원님들과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모 평택시 서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음식을 준비해주신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서탄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리며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