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공사 등 9개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박차
시장-국회의원-시·도의원의 유기적 협조 성과

평택시가 경기도로부터 2021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국도 1호선~삼남대로 간 도로개설공사 등 모두 9개 주요 현안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 양경석·김재균·김영해·오명근·서현옥·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의회 의원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했으며, 그 결과 긴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2021년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내역은 모두 9개 사업으로 ▲국도 1호선~삼남대로 간 장안동 도로개설공사 10억 원 ▲세교동 마을정원길 ‘새로야’ 조성 3억 원 ▲양교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 9500만원 ▲현덕면 기산리 용수로 정비공사 2억 7000만원 ▲신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 5500만원 ▲포승읍 도곡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5억 원 ▲팽성대교 확장공사 10억 원 ▲시도 1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10억 원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10억 원 등이다.

특히 비전동 소사벌공영주차장 조성공사는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부재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업으로 이 지역은 상습 불법 주·정차로 시민 불편이 가중돼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평택시 비전동 1099번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재원이 확보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재원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외부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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