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제3회 친환경 블루베리 특판 행사
블루베리 재배농가, 직접 수확해 직거래 판매

 

 

평택지역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이 평택시민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30일 평택원예농협 블루베리공선출하회 9개 농가 회원들이 용이동 평택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기존 판매가격보다 30% 저렴한 1㎏ 당 1만 5000원에 판매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이번 특판 행사는 매년 블루베리 수확기에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기존에 맛과 품질을 인지한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블루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행사일을 기다려 지난해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250㎏이 증가한 전체 950㎏의 예약 물량이 접수됐으며, 현장판매 80㎏을 포함하면 전체 1030㎏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가족과 함께 평택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을 찾은 시민들은 블루베리를 맛보며 다음 직거래장터 개장을 문의하기도 했다. 

신현성 평택원예농협 조합장은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블루베리를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가족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평택 블루베리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병권 평택원예농협 블루베리공선출하회 회장은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고객들과 평택시민께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맛도 뛰어나고 영양도 만점인 평택 블루베리를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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