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바자회 성금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
사회복지시설·기관, 저소득층 물품 지원에 활용


 

 

평택 남부전원어린이집이 지난 7월 5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한 남부전원어린이집은 2003년에 인가된 민간 어린이집으로, ‘착한 가게’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유재현 남부전원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생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착한가게’뿐만 아니라 원생들과 함께 모은 소중한 성금 전달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남부전원어린이집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부·나눔 문화가 활성화가 돼 조금 더 살기 좋고 따뜻한 평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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