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메달 23개 획득
금 17개·은 4개·동 2개, 정연실 대회 최우수 선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23개 메달을 휩쓸었다.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명실공히 전국 최강팀 면모를 보였다.

남자 벤치프레스부 65㎏급에 출전한 박광열은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벤치프레스부 97㎏에 출전한 나용원도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 벤치프레스부 67㎏에 출전한 정연실도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가볍게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이뤄냈다. 여자 스텐딩부 84㎏에 출전한 이아름은 스쿼트와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는 박광열, 정연실, 나용원이 혼합단체전에 출전해 혼성 벤치프레스부 240㎏급에서 파워리프팅 종합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나, 웨이트리프팅과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추가했다. 이아름 또한 단체전에 출전해 종합 스쿼트와 합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정연실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강한 면모를 전국에 알렸다.

박성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 코치는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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