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시청 대회의실 개최, 온라인 생중계
박항준 국민대 교수 초청 포스트코로나 특강


 

 

평택시가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평택시 협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할 박항준 국민대학교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특징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동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화상면접, 무관중 경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이 활성화됐다.

김영임 평택시 미래전략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그 이전과 이후로 큰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봤다”며, “국가와 사회, 경제 시스템에서 소극적이었던 일반 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들을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과정에 관한 내용에 관심 있을 것으로 보고 주제를 선정했다”고 이번 협치 아카데미의 취지를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4회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제7회 아카데미에서는 ‘읍·면·동 혁신사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을 주제로 주민자치, 주민복지, 의견수렴 방법과 동장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치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며, 평택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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