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특별조정교부금 중 두 개 사업 확보 노력
세로야 조성사업·국도 1호선~삼남대로 도로공사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지난 7월 8일 밝혔다.

이번에 평택시에 교부되는 특별조정교부금은 9개 사업에 모두 52억 2000만 원이다. 이 중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세교동 ‘마을정원길 세로야 조성사업’과 장안동 ‘국도 1호선~삼남대로 간 도로개설공사’ 등 2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13억 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야 조성사업’은 녹지 면적이 부족하고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세교동의 완충녹지를 정비해 산책로 조성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교동 인구의 약 52%가 분포한 구간에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은 “세로야 마을 정원길 사업 조성을 통해 통복천길과 함께 주민들의 여가 쉼터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안동 ‘국도 1호선~삼남대로 간 도로개설공사’는 평택 교통량 분산, 특히 이충동·송탄동 교통량 분산으로 국도 1호선 송탄출장소 앞 교통 혼잡 해소와 동부지역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113억여 원 중 평택시에서 편성하지 못한 1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도로개설공사 사업에 탄력을 받아 하루빨리 준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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