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 연구용역’ 마무리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조례 반영 예정


 

 

평택시가 특색 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공동주택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향후 ‘경관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7월 12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5월 용역을 마무리했다.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공동주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도시 발전에 따른 공동주택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외에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동주택 건설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건축위원회 심의에서도 위원들의 의견을 가이드라인에 기초해 일관성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드는 데 공헌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환경, 경관, 안전, 공동체, 편의 등 평택시만의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정립, 경관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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