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7시 30분 이시형 뇌과학자 강연
86세 작가의 인생 담론, ZOOM으로 진행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7월의 야간인문학으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이시형 작가의 ‘어른답게 삽시다’를 운영한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ZOOM으로 진행된다. 

이시형 작가의 이번 강연은 ‘미운 100살이 되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작가가 전하는 인생담론이다. 86세의 나이에도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한 일들을 차근차근 이뤄가는 작가의 사유와 함께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기는 경험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나이 들면서 위축되거나 나이든 사람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지적하며 변화의 주체는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시형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뇌 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로 한국자연의학연구원 원장이고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이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기도 하다. 작품으로는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둔하게 삽시다> <면역혁명> <위로> 등이 있다. 

한편, 7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8월 이주항 ‘국악은 젊다’, 9월 김탁환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8024-834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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