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 4회기
박지현 평택대 교수 초빙, 사례관리기법 등 강의


 

 

평택복지재단이 지난 7월 15일 수도권 사회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평택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천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 4회기 교육을 시행했다.

박지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시행한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에 대한 면접기술과 사례관리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지현 교수는 강의에서 ‘돌봄 SOS 센터 구성·운영’, ‘돌봄 매니저의 역할’, ‘지역사회 중심 보건복지 기반 조성’ 등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 주도형 특화모델의 사회서비스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의 개념부터 절차, 주요 10개 영역 초기상담 실천 면접 기술법 등 커뮤니티케어 리더로서 알아야 할 단계별 과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는 평택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 교육이다.

교육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민자치회, 명예사회복지사, 복지시설 종사자 등 60여 명이 신청했다. 

평택복지재단은 교육생들을 소권역별로 그룹화해 이론교육, 정보수집,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서비스제공자의 윤리강령 및 이용자의 권리옹호 기법 ▲지역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정보수집과 자원 강화기법 ▲보건·의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우수기관‘ 벤치마킹 ▲Mapping 도표화 실습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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