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마을별 코로나19 방역 전개
다중이용시설 소독·방역수칙 홍보 앞장


 

 

평택시 현덕면이장협의회가 지난 7월 15일 별도의 모임 없이 마을별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7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방역소독에 참여한 유응석 현덕면이장협의회장은 “농협은행, 마을공원 운동기구,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소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펼쳤다”며, “현덕지역에서 한 명의 확진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강구 평택시 현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방역 활동을 해준 이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덕면은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등 지역 단체와 함께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방역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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