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2021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 7건 채택
우수정책 심의, 이형용 농기센터 환경축산팀장 ‘장려’


 

 

평택시가 지난 7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의 정책 제안에 대한 창안등급 결정을 위해 ‘2021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안심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8명과 제안자, 추천부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안발표, 질의답변, 심사, 결과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1차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추천된 제안 중 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시민 제안 4건, 공무원 제안 5건과 불채택 재심사 2건으로 모두 11건이다. 

심사는 창의성과 경제성 또는 효율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평가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이형용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팀장이 ‘새로운 분석방법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기여’로 장려상 ▲박지오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주무관이 ‘코로나블루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력상 ▲윤을숙 행정자치국 자치협력과 팀장이 ‘마음의 소통 우편함 설치’로 착안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문화관광 게시글에 SNS 사회관계망 공유기능 구축, 장애인 채용 게시글 제목에 장애인 픽토그램 도입, 홈페이지 맛집·모범음식점 홍보방법 개선,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등 모두 일곱 건의 제안이 채택됐다.

평택시는 제안 채택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제안들은 추후 실시계획과 실행여부 확인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제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선정된 제안은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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