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환경조성, 문화예술사업 확대 등 논의
평택시 1인 가구, 경기도 31개 시·군 중 6위


 

 

평택시가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5일 1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모두 12개 부서에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1인 가구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CCTV와 비상벨 설치 ▲문화예술사업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 ▲자살이나 고독사 예방 등 기존 추진사업에서 1인 세대 지원 분야 강화, 신규 사업 발굴 등이 주된 논의사항으로 대두됐다. 

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평택복지재단이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전체 25만 2303세대 중 1인 세대는 10만 7839세대이며, 경기도 1인 세대 비율은 31개 시·군 중 6위다. 

박홍구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평택시 1인 세대 비율이 전체 세대의 42.7%를 차지하는 만큼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정책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평택시민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