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으로 경제회복 마중물 될 터”

7월 16일, 장웅요 제23대 평택직할세관장 취임
1986년 임용, 서울세관 심사국장 등 요직 역임

 

 

제23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7월 16일 장웅요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이 날 취임식은 수도권의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장웅요 신임 평택직할세관장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관세청 정보개발팀장·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장웅요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범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현재 같은 상황에서 적극행정은 시대적 요구이자 경제회복의 마중물”이라며 “법과 규정의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과감하고 효율적인 관세행정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60명 전 구성원이 합심해 평택직할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관세 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는 기관 운영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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