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창립, 평택항 변화와 발전 위해 노력
혁신·변화, 평택항과 공사 지속 성장위해 견인


 

 

경기평택항만공사가 7월 1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되짚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창립기념식은 생략했으나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임원진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모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지난 20년 동안 평택항의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공사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한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평택항을 글로벌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복합 허브항만 구축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만인프라 활성화, 고객중심 항만마케팅, 수익성 강화, 사회적 가치기반 경영체계 구축이라는 4대 전략목표  추진과 지속가능한 가치창출로 새로운 20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평택항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약 9.3% 증가한 79만 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 사업을 공사 자체사업으로 진행해 우선사업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해운물류 분야를 넘어 해양 레저분야 사업을 확대해 제부마리나와 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다양한 신사업 추진으로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공사 구성원 모두 다시 한 번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장기화되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해운경기 불황,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공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평택항과 공사의 미래 지속성장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공익 실현을 의미한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회적가치 비전 ‘지역과 함께 성장하여 도민 행복에 기여하는 경기평택항만공사’를 선포,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기업,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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