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개소,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위치
평택·화성·오산·안성·용인 남사면 서비스 제공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경기남부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에 평택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DHL코리아는 평택시를 비롯해 화성·오산·안성시 전체 지역과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강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DHL 평택서비스센터는 1452㎡(약 440평) 규모로, 배송차량 22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춰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탄소 배출 감소 목표에 따른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 지게차와 배터리 충전 시설을 도입하고 사업장에 LED 전등을 설치하는 등 전력 효율성을 확보했다.

DHL코리아는 평택서비스센터가 각종 첨단 산업군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하고,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인근 지역 특송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접한 DHL 수원·안산 서비스센터와 함께 경기남부지역의 급증하는 국제 특송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평택서비스센터 지역 수입화물은 최대 1시간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수출화물은 픽업 마감 시간이 연장되고 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경우 오후 5시까지 당일 발송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DHL이 원활하고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평택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은 경기남부권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유연한 특송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커머스 활성화에 따라 수출입 물량 증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DHL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 시설 투자와 인프라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DHL코리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23개 서비스센터, 8개 서비스 포인트를 비롯해 100여 곳이 넘는 제휴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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