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평택시에 떡갈비·소시지 전달
8월 말까지, 매주 200팩씩 1400팩 기부


 

 

평택시 군문동에 위치한 식품가공업체 ‘오대장델리’가 지난 7월 20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학교급식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자녀를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수제떡갈비와 소시지를 평택시에 기부했다.

오대장델리는 2015년 5월 군문동에 설립한 정육·육가공 전문업체로 수제떡갈비와 소시지 등의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학교급식이 어려워지고, 여름방학으로 인한 맞벌이 가구와 저소득 가구 자녀들의 먹거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한 오대장델리의 선의에 의해 이뤄졌다.

오대장델리는 매주 200팩씩 모두 1400팩을 8월 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제공되는 떡갈비와 소시지는 색소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다.

오인영 오대장델리 팀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생산품이 널리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업체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저소득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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