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실적 보고회
44건 선정 실적 보고·미선정 사업 원인 분석


 

 

평택시가 지난 7월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예산 452억 원 확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선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점검하는 시간이 이뤄졌다.

평택시는 2021년 상반기 중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행정력을 발휘해 모두 70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44건이 선정됐으며, 국·도비 예산 45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탄소저감 수소생산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통복천 비점저감시설 설치사업 ▲축산 악취 개선사업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 등이다.

특히, 평택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수소경제와 관련한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친환경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반기 중 각종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하반기에도 필요한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국·도·시의원과 정책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도시재생분야 공모사업, ITS 구축지원사업 등 맞춤형 공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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