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음식점 100개소 1차 지원
2차 지원 예정, 7월 30일까지 접수

평택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지원해 방역관리 강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7월 23일 밝혔다.

평택시는 음식점이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중요한 시설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1차 지원으로 50㎡(약 15평) 이상 음식점 100개소에 칸막이를 지원했으며, 2차로 소규모 음식점 100개소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신청 순으로 100개소에 칸막이를 지원한다. 다만, 이미 칸막이 지원한 업소와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선정업소 등은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7월 30일까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평택시 식품정책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열 평택시 식품정책과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위중한 상황으로 시민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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