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스 기지 사령관, 7월 22일 평택대 방문
평택대-주한미군 간 교류 프로그램 협력 논의


 

 

세스 그레이브스 K-6 평택캠프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이 지난 7월 22일 평택대학교를 방문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일정에는 김문기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과 이동현 기획평가처장, 정혜정 교무연구처장, 은숙리쟈엘펠더 주한미군연구센터장, 견병하 교수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평택대학교와 주한미군 간 진행되고 있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캠프험프리스 인턴쉽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에는 아더 T. 피어선기념전시관을 방문해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공유했다.

이날 김문기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평택대학교와 험프리스 기지는 20년이 넘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상호 간 교류, 협력을 지속해 윈-윈하자”고 전했다.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이번 방문으로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데믹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돼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장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5년간 모두 1만 7000여 명의 미군 장병에게 한국 문화를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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