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착한 나눔가게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27일 ‘착한 나눔가게’ 7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평동 착한 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기적으로 밑반찬, 식사, 식료품 등을 가구별로 맞춤형으로 연계해 후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음식점과 마트 등 지역 업소가 참여해왔다.

이날 현판을 단 평택동 미용실 ‘헤어 봄’은 착한 나눔가게 7호점으로, 주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나눔을 하기로 약속했다.

헤어 봄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 주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좋은 나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나눔가게’ 사업으로 인해, 민·관 협력 사업이 더 번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가게 덕분에 어려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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