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아동 기부금 전달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평택웅패밀리’가 8월 4일 평택시한사랑쉼터에 기부금 306만 26원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팬카페 ‘영웅시대’ 회원들로 구성된 ‘평택웅패밀리’는 가수 임영웅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모임이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평택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임영웅 가수 데뷔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기부할 곳을 찾던 중 평택시한사랑쉼터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 회원들은 가장 사랑받고 가장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이 보호자들의 학대로 격리되어 보호받고 있는 ‘한사랑쉼터’의 존재를 알고 이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미령 평택웅패밀리 회장은 “가수 임영웅에게서 받은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와 폭염 속에서 힘든 이웃들이 임영웅의 노래와 함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선한 기부의 발자취가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모든 분들과 어린이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옥 평택시한사랑쉼터 원장은 “더불어 함께 하는 가수 임영웅과 영웅시대 평택웅패밀리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아동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전인적인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