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무더위 떨칠 먹거리 나눔
 

 

평택시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난 8월 3일 통복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닭강정, 과일 등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는 말복을 맞아 통복동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과 닭강정, 과일을 직접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닭을 손질하고 몸에 좋은 약초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해 삼계탕 20인분을 조리했다.

또한 제철 과일과 후원 들어온 닭강정도 함께 포장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는 간장, 된장부터 계절 김치까지 매달 통복동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황규순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평택시 통복동장은 “통복동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한 많은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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