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 전 과정 온라인 진행
사생대회-유치원생·초등생, 일러스트-국민 누구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에 대한 산업적 가치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곤충사생대회와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곤충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곤충사생대회, 곤충일러스트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등록과 심사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생대회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 공모전은 고등학생 이상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잘 표현한 작품 44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정책자료와 홍보물, 홈페이지,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반영·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blog.naver.com/ggbug20)에서 9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다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9월 28일 발표되며, 시상은 10월 9일 이뤄진다. 곤충일러스트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 원이, 금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 원,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곤충사생대회의 경우 5세부터 7세까지 유치원부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부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 각각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권과 곤충사육세트가, 금상 수상자 각각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 원권과 곤충사육세트가, 은상 수상자 각각 2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 원권과 곤충사육세트가 주어진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그림,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곤충을 좋아하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