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인문학 강좌 온라인 진행
유종반 생태교육운동가 절기 인문학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2021년 야간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숲’을 운영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으로 출발해 132회를 맞이한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분야별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인문학의 숲’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32번째 인문학 강좌에서는 유종반 생태교육운동가가 ‘때를 알다 해를 살다’를 주제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종반 생태교육운동가는 1993년 인천녹색연합을 창립한 후 지금까지 환경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4년 인천녹색연합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생태교육센터 ‘이랑’을 만들어 산림청 인증 숲 해설가 양성 활동과 현장 생태교육자를 위한 다양한 생태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와 도서관, 단체를 대상으로 생태·절기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동한다. 저서로는 절기 인문학 <때를 알다 해를 살다>와 아이들을 위한 절기 생태 동화책 <도토리 할아버지, 왜 춥고 더운 거예요>가 있다.

9월 야간 인문학 강좌는 전화,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비전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sllib)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8024-547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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