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까지, 지역 학교 16곳 대상 청렴교육
비대면 교육,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홍보 병행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6일까지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운동부 학생 등 모두 16개교, 9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 보호, 음주운전과 갑질 근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에 대한 홍보와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을 맡은 최하영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주무관은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 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을 이수했고, 다년간 감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접목해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단순한 전달식 교육이 아닌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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