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이웃 특화사업
적십자굿모닝병원봉사회 협력, 15세대 영양식 전달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가 지난 8월 10일 외출이 어려운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영양식을 전달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거동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올해 네 번째 행사로 이뤄진 이날 전달식은 그간 쌀과 라면, 김치 등으로 국한됐던 이웃돕기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을 전달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과 보쌈 등 고단백 영양식을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증래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장은 “4년째 성공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굿모닝병원봉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상오 평택시 신평동장은 “만족도가 높은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업을 통해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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