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자사 생산 ‘대형에어무빙팬’ 전달
선별진료소 근무자 근무 여건 개선 염원


 

 

평택시 송탄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오리온코리아가 지난 8월 20일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평택보건소 직원과 봉사자를 위해 자사에서 생산한 대형 에어 무빙팬을 전달했다.

오리온코리아는 에어드라이어 등 각종 산업현장 장비와 함께 선진화된 다양한 낙농 장비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는 대용량 저속팬인 에어무빙팬을 국내기술로 개발·출시해 좋은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스탠드 에어무빙팬을 출시하면서 평택보건소에 기부하게 됐다.

김익현 오리온코리아 대표는 “기증한 물품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지원해 준 김익현 대표와 오리온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관리를 통해 4차 대유행에 따른 평택시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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