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안중출장소와 정기 기부 약속
매월 도시락 20개 기부, 20가구에 전달


 

 

서평택발전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평택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 1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매월 돈가스 도시락 20개를 정기 기부하기로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약속했다.

매월 기부된 도시락은 평택시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20가구에 전달된다.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눔으로써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착한 서평택발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승도 안중출장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서평택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평택발전협의회는 2017년 2월에 발족해 평택시 서부지역의 민원, 환경, 문화재 발굴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협의체다.

‘소루무지 꽃 이야기’라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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